'바르샤 듀오' 이승우·백승호, 4개국 친선대회 조기 호출


19일 파주 소집, 27명 선발해 경쟁 유도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본선에서 '죽음의 조'에 포함된 U-20 축구대표팀이 본격 실전 점검에 나선다.

대한축구협회는 16일 신태용 감독이 지휘하는 U-20 축구대표팀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대표팀은 오는 25~30일 사이 수원, 천안, 제주에서 예정된 테스트 이벤트인 4개국 친선대회를 위해 19일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파주 NFC)로 소집된다.

U-20 대표팀은 15일 본선 조추첨 결과 아르헨티나, 잉글랜드, 기니와 A조에 편성됐다. '죽음의 조'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에콰도르, 잠비아, 온두라스와 연이어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에는 27명이 소집됐다. 지난 1월 실시한 포르투갈 전지훈련 멤버의 틀을 유지하면서 약간의 변화를 시도했다. 마지막까지 팀내 경쟁을 유도하면서 숨은 원석을 찾는다는 의도다.

FC바르셀로나 유스 3총사 중에서는 알려진대로 백승호(FC바르셀로나 B)와 이승우(FC바르셀로나 후베닐A)를 호출했다. 조영욱, 송범근(이상 고려대), 한찬희(전남 드래곤즈), 정태욱(아주대) 등 기존 주축 선수들도 승선했다.

이상민(숭실대), 김승우, 신찬우(이상 연세대), 이진현, 오인표(이상 성균관대), 김경민, 노우성(이상 전주대), 김무건(제주 유나이티드) 등 8명은 신태용 감독 체제에서 처음 U-20 대표팀에 합류했다. 최종 엔트리가 21명이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선수들의 단기전 체력 유지를 위해 피지컬 코치도 추가됐다. 지난해 리우올림픽에서 신 감독과 호흡을 맞춘 브라질 출신의 루이스 플라비우(68, Luis Flavio Buongermino) 코치가 대회 종료 시까지 함께한다.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3월 테스트 이벤트 명단 (27명)

▲골키퍼= 송범근(고려대), 이준(연세대), 안준수(세레소 오사카)

▲수비수= 정태욱(아주대), 김민호, 김승우(이상 연세대), 이상민(숭실대), 이유현(전남 드래곤즈), 강윤성(대전 시티즌), 우찬양(포항 스틸러스), 윤종규(FC서울), 노우성(전주대), 신찬우(연세대)

▲미드필더= 이진현, 오인표(이상 성균관대), 김정민(금호고), 한찬희(전남 드래곤즈), 이승모(포항 스틸러스), 임민혁(FC서울), 이상헌(울산 현대), 백승호, 이승우(이상 FC바르셀로나), 김무건(제주 유나이티드)

▲공격수= 강지훈(용인대), 김경민(전주대), 하승운(연세대), 조영욱(고려대)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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