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6' 합류 타이거JK "어떤 곳인지 궁금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타이거JK가 엠넷 '쇼미더머니6' 프로듀서로 합류했다.

엠넷은 지난주 지코-딘의 프로듀서 합류를 발표한데 이어 10일 오전 타이거JK-비지가 프로듀서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고의 힙합 거장 타이거JK는 '쇼미더머니'에 처음으로 참여하는 것으로 수많은 힙합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타이거JK는 "모두의 관심을 흡수하는 '쇼미더머니'가 어떤 곳인지 궁금했다. 지원자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 돈보다 더 소중한 우리 목소리를 찾아서 열심히 즐기고 시청자분들께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비지는 "국내 최고의 래퍼 오디션 프로그램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이다. 단순히 심사의 의미를 넘어 나 또한 지원자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 열심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쇼미더머니6'는 지난 3월 6일부터 오는 4월 16일까지 래퍼 공개모집을 진행 중이다. 이번 시즌에는 더 많은 실력파 래퍼를 찾아 미국 LA와 뉴욕 두 군데서 예선을 진행하며 방송은 2017년 중순 편성 예정이다.

지코-딘에 이어 타이거JK-비지 프로듀서 합류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