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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호 전 감독, 독립구단 사령탑으로 복귀


파주 챌린저스 선수단 38명으로 10일 공식 창단식 예정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양승호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그라운드로 돌아온다.

양 전 감독이 사령탑을 맡고 있는 독립야구단 파주 챌린저스가 첫 발걸음을 땐다. 파주 챌린저스는 오는 10일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에 있는 '익사이팅 챌린저스파크'에서 공식 창단식을 갖는다.

파주 챌린저스는 고양 원더스(2014년 9월 해체)와 연천 미라클에 이은 국내 세번째 독립구단이다. 팀 설립 이후 지난해 말 트라이아웃을 통해 선수를 선발했고 코칭스태프 조각도 마쳤다.

양 전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코칭스태프 6명과 선수 38명을 구성했다. 이성근 전 삼성 라이온즈 운영팀장이 팀 초대 단장에 선임됐다.

'익사이팅 챌린저스파크'는 지난 2월 완공된 구장으로 파주 챌린저스의 홈구장이다. 선수들은 그동안 이곳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구단은 "야구는 명실상부한 국내 대중스포츠이자 인기스포츠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매년 기존 프로구단에서 방출된 선수들이 나오고 있고 미지명 등으로 수많은 야구 인재가 길을 잃고 있다"며 "우리 구단은 이런 선수들에게 다시 한 번 프로에 도전할 기회와 기틀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팀 창단에 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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