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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아빠, 그동안 수고했어요'


[조이뉴스24 정소희기자] 3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 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에 앞서 은퇴식을 가진 홍성흔이 시포를 시구에는 딸 홍화리 양, 아들 홍화철 군이 시타를 마치고 포옹하고 있다.

홍성흔은 지난 1999년 두산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까지 총 18시즌 동안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두산에서 14년(1999~2008·2013~2016), 롯데에서 4년(2009~2012)을 뛰었다. 또 국가대표로 1998년 방콕아시안게임과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 2000년 시드니올림픽 동메달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이날 홍성흔은 프로야구 처음과 끝을 함께 한 두산베어스, 4년 간 몸 담은 롯데 자이언츠 동료들의 축복 속에 공식 은퇴식을 치뤘다.

조이뉴스24 잠실=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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