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5연속 흥행 부담감이 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트와이스는 15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미니 4집 '시그널(SIGNAL)'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소감과 새 앨범을 소개했다.
트와이스는 "3개월 전 '낙낙'으로 컴백했는데 '시그널'로 빠른 시간 내에 찾아뵙게 되서 영광이다. 기분이 좋다"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신곡 '시그널'로 5연속 흥행을 노리는 트와이스는 "부담이 없다면 거짓말이다. 데뷔 전부터 오래 연습생 활동도 하고, 박진영 피디 곡으로 꼭 활동을 해보고 싶었다. 최초로 곡을 받게 되서 가사하고, 다양한 모습을 보여줄 기회가 온 것 같아 많이 설레고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남기고 싶은 기록을 묻는 질문에 "박진영 프로듀서와 새롭게 작업을 하기도 했고, 안무도 파워풀하게 준비했다. 새로운 모습을 많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첫 공개된 타이틀곡 '시그널'은 JYP 박진영 프로듀서가 작사와 작곡을 맡은 곡으로 화제를 모았다. 트와이스가 지닌 밝고 건강한 에너지와 박진영 특유의 그루브 넘치는 사운드 전개 능력이 어우러졌다. 멤버들은 양 손을 머리에 얹고 신호를 보내는 듯한 포인트 안무로 상큼한 매력을 발산했다.
트와이스는 이날 오후 6시 새 앨범 'SIGNAL'과 동명 타이틀곡 및 뮤직비디오를 동시 발표하며 활동에 돌입한다. 컴백을 기념해 오는 6월 17~18일 양일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앙코르 콘서트 'SIGNAL ENCORE TWICELAND'를 개최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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