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신사동호랭이와 2년 만에 뭉쳤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인기 걸그룹 에이핑크가 다시 한 번 신사동호랭이와 손을 잡았다.

에이핑크는 14일 0시 공식 팬카페, 페이스북, 트위터 등 공식 SNS와 멜론 파트너 센터 등지에 트랙리스트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파이브(FIVE)'는 신사동호랭이의 곡으로 에이핑크는 '리멤버' 이후 2년 만에 신사동호랭이와 호흡을 맞췄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파이브'를 비롯해 '콕콕', '아이즈(EYES)', '좋아요!', '에버그린(EVERGREEN)', '올웨이즈(ALWAYS)', '파이브(INST.)'까지 모두 7트랙으로 구성됐다. '파이브'는 밝은 댄스곡이지만 감수성 있는 멜로디의 곡이다. 에이핑크는 신사동호랭이와 '마이마이(MY MY)', '러브(LUV)', '리멤버' 등으로 통해 최상의 시너지를 냈던 바 있어 이번 신곡도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앨범 '핑크 업(Pink UP)'은 에이핑크만의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위로와 사랑을 전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며 "에이핑크의 음악적 방향성과 감성을 더욱 업그레이드 한 만큼 다채로운 곡을 수록했다"고 전했다.

에이핑크의 6번째 미니앨범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