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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또 협박…이번엔 '뮤뱅' 폭발물 설치 주장


"에이핑크 멤버들 대기실서 안정 취하는 중"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걸그룹 에이핑크가 또 협박 당했다. 이번에는 KBS '뮤직뱅크'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제보가 접수됐다.

에이핑크는 30일 오후 생방송 되는 KBS2 '뮤직뱅크'에 출연할 예정이다. 협박범은 이날 오전 KBS 측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알렸고, 경찰에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KBS 신관 '뮤직뱅크' 사전 녹화실에 있던 약 150명의 관람객들을 대피시켰고 이후 폭발물 수색에 나섰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재 해산했고 KBS 직원들과 가수들, 스태프들도 자유롭게 이동 중이다.

현재 에이핑크는 '뮤직뱅크' 사전 녹화를 무사히 마친 후 대기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조이뉴스24에 "일단 상황은 종료됐다. 멤버들 모두 걱정스러운 상태다. (수사상황에 대한) 진척은 전달 받지 못했으며, 빨리 범인이 잡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에이핑크는 한 남성으로부터 두 번의 협박을 받았다. 협박범은 지난 14일 경찰에 전화를 걸어 "에이핑크 소속사 사무실로 찾아가 멤버들을 살해하겠다"고 말했다. 이 협박범은 26일 다시 소속사에 전화를 걸어 "쇼케이스 장소에 폭탄을 설치하겠다"고 위협 했으나 아무런 일도 벌어지지 않았고 쇼케이스는 정상적으로 마무리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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