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이주영 캐스팅 확정…손예진X이학주와 호흡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이주영이 영화 '협상'(감독 이종석, 제작 JK필름)에 합류한다.

6일 오전 소속사 YNK엔터테인먼트는 "이주영이 '협상'의 위기협상팀원 다빈 역으로 출연한다"며 "위기협상팀 경위 하채윤 역의 손예진, 팀원 민우 역의 이학주와 호흡을 맞춘다"고 전했다.

'협상'은 서울지방 경찰청 위기 협상팀의 유능한 협상가가 자신의 상사를 납치한 인질범과 대치하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범죄 스릴러다.

영화는 윤제균 감독의 JK필름이 제작하고 배우 현빈, 손예진의 캐스팅 소식만으로 화제를 모았다. 또 배우 김상호, 이문식, 장영남, 장광 등 주요 배역의 캐스팅을 확정지었다.

이주영은 독립영화 '조우', '여행의 묘미', '생물', '전학생' 등 꾸준한 작품 활동으로 연기 내공을 쌓았다. 올 초 종영한 MBC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지난 5월 개봉한 영화 '꿈의 제인'에도 출연했다. 최근에는 JTBC 웹드라마 '힙한선생' 촬영을 마쳐 방송을 앞두고 있다.

한편, '협상'은 지난 6월 17일 본격적인 첫 촬영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