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동현기자] 두산 베어스 김재환이 1점을 만회하는 홈런포를 퍼올렸다.
김재환은 2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4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출장했다.
그는 4-7로 뒤진 8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했다. 한화 계투 권혁과 승부를 펼친 그는 권혁의 5구째 구속139㎞짜리 포크볼에 시원하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잘 맞은 타구였고 한 눈에 봐도 홈런이었다. 높은 궤적을 그리며 뻗어간 공은 중견수 오른쪽 방향으로 날아가 담당에 꽂혔다. 비거리 135m의 대형 홈런이자 김재환의 시즌 26호 솔로 홈런.
두산은 이 홈런으로 5-7로 추격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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