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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 "헥터, 내일 NC전 선발등판"


"비로 인해 한 차례 거른 것"…"표적 등판 오해사지 않도록 해야"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내일 선발로 나간다"

김기태 KIA 타이거즈 감독이 이번주 선발 로테이션 운영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김 감독은 15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내일 NC전 선발은 헥터가 나가게 된다"며 "지난주 비로 인해 자연스레 로테이션을 건너뛰었다. 표적 등판 등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로테이션 대로 내일 등판한다"고 말했다.

헥터는 당초 지난 10일 수원 kt 위즈전에 선발등판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경기가 우천취소되면서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KIA는 11일 팻 딘, 12일 정용운을 선발등판 시키면서 선발 로테이션을 정상적으로 유지했다.

김 감독은 "오는 목요일 두산전은 팻 딘이 나간다. 금요일 경기 선발투수만 아직 미정이다"라며 "지난 13일 선발등판 예정이었던 배힘찬을 비롯해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KIA는 좌완 에이스 양현종을 선발로 내세워 2연승을 노린다. 양현종은 올시즌22경기 16승3패 평균자책점 3.49를 기록 중이다. NC를 상대로는 3경기 2승1패 평균자책점 4.30을 기록한 바 있다.

조이뉴스24 광주=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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