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아나, 황정민 후임DJ 발탁…9월4일 첫방송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KBS 박은영 아나운서가 황정민 아나운서의 후임 DJ로 발탁됐다.

24일 KBS는 쿨FM '황정민의 FM대행진'의 DJ 황정민이 하차를 결정함에 따라 박은영 아나운서가 후임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은영 아나운서는 아침 라디오 프로그램 중 최장수인 FM대행진의 명성을 잇는다.

'FM대행진'은 1975년 당시 동양방송의 라디오 채널 동양 FM (현 KBS 쿨FM)에서 첫 방송을 시작해, 이숙영, 최은경 등 많은 DJ들이 거쳐 갔으며. 현 진행자인 황정민 아나운서는 1998년부터 19년째 진행해 왔다.

한편, 박은영 아나운서와 새롭게 시작하는 FM대행진은 오는 9월4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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