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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머니6' 우원재·행주·넉살, 치열한 접전 끝 결승行(종합)


프로듀서 도끼&박재범도 '쇼머니6' 떠났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쇼미더머니6'에서 래퍼 우원재-행주-넉살이 결승에 진출, 조우찬-한해-주노플로는 아쉽게 탈락했다.

25일 밤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6'(연출 이지혜) 9화에서는 세미파이널 무대와 대결 결과가 방송됐다. 이로써 결승 무대에 오를 3인의 래퍼가 결정됐다.

세미파이널 무대에서는 먼저 타이거JK&비지 팀의우원재와 다이나믹듀오 팀 조우찬의 대결이 펼쳐졌다. 조우찬은 가수 식 케이의 피처링에 맞춰 'VVIP'라는 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조우찬은 "제 무대에 승산이 있을 것 같다. 많이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우원재를 꺾지 못했다.

우원재는 래퍼 양동근의 피처링에 맞춰, 곡 '진자'를 자신만의 랩 스타일로 소화했다. 이를 본 프로듀서들은 극찬했다. 다이나믹듀오 최자는 "실험적이면서 예술적"이라고 칭찬했고 지코는 "우원재는 크리에이터 자질이 충분하다. 이런 아티스트들이 많아져야 한다"고 감탄했다.

두번째 무대는 다이나믹듀오 팀의 한해와 지코&딘 팀, 행주의 대결이었다. 지코와 딘은 "곡이 주인을 잘 만난 것 같다"며 "저희 목표는 행주의 우승"이라며 무대에 힘을 쏟았다. 먼저 한해는 '원썬'이라는 곡과 가수 신용재 피처링에 맞춰 남다른 랩 실력을 선보였다. 하지만 행주를 이기지 못했다.

행주는 곡 '레드 선'에 맞춰 강렬한 무대와 랩을 선보였다. 특히 래퍼 스윙스가 피처링을 맡으면서 무대를 더욱 더 뜨겁게 달궜다. 최자는 "이를 악 물고 온 것 같았다"고 말했고 개코는 "한 방 먹은 느낌"이라고 놀라움을 표현할 정도였다. 무대가 끝난 뒤에도 관객들은 "행주"를 연호했다.

세번째 대결은 도끼&박재범 팀의 주노플로와 다이나믹듀오 팀, 넉살의 대결이 펼쳐졌다. 유력한 우승 후보인 둘의 대결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선공은 주노플로가 했다. 래퍼 김효은과 창모의 지원을 받은 주노플로는 곡 '비틀어'에 맞춰 랩을 선보였다. 넉살은 가수 김범수의 피처링 지원을 받으며 곡 '필라멘트'에 자신의 솔직한 이야기를 랩으로 표현했다.

대결 결과 넉살이 주노플로를 상대로 승리했다. 주노플로는 "프로듀서 형들 때문에 이 자리에 왔다"며 도끼와 박재범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함께 프로듀서 도끼·박재범도 '쇼미더머니6'에서 떠나 아쉬움을 남겼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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