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불타는 청춘' 김광규가 택시운전사였던 과거를 고백했다.
29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무의도로 여행을 떠난 청춘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광규는 포지션 임재욱, 류태준과 함께 막걸리를 한잔 하며 추억이야기를 털어놨다.
이날 김광규는 "'양화대교'를 듣는 순간 내 얘기 같았다"라며 "내가 택시운전사 출신 아닌가. 한 5~6년 정도 운전했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광규는 "당시는 기본요금이 800원이었다. 하루 3만원, 한달이면 80만원 벌었다"라며 "그때 80만원을 딱 저금했다"고 추억했다.
임재욱 역시 택시운전사와 관련된 남다른 기억이 있었다. 그는 "우리 아버지도 개인택시를 하셨다"라며 "아버지 차로 운전교습을 받았다. 그때 아버지가 세상에서 제일 멋있어 보였다"고 털어놨다.
이어 임재욱은 "내가 일본에 있을 때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지셨다. 신체는 건강하셨는데 언어마비가 왔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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