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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승장' 김경문 "해커 투구 칭찬해주고 싶다"


"김진성 구위 나쁘지 않아"…"2차전도 좋은 경기 준비하겠다"

[조이뉴스24 김지수기자]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사상 첫 포스트시즌 '부마더비' 승리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NC는 8일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열린 2017 KBO리그 포스트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9-2 승리를 거뒀다. 연장 11회말까지 가는 혈투 끝에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김경문 NC 감독은 이날 경기 후 "해커가 긴 이닝을 잘 던져줬다. 오늘 승리 최고의 수훈갑"이라고 운을 뗀 뒤 "1차전 원정경기 승리로 심적인 부담감을 덜게 됐다. 2차전에서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김 감독과 일문일답.

-오늘 경기 최고의 수훈갑은.

선발투수로 나선 해커가 원하는 대로 긴 이닝 잘 던져줬다. 덕분에 불펜들도 충분히 기다렸다가 잘 던질 수 있었다. 해커가 최고 수훈갑이라고 생각한다.

-김진성이 피홈런을 허용했는데오늘 피홈런은 김진성의 공이 나빠서 맞은 게 아니다. 박헌도가 잘 노려서 친 것이다. 경기가 끝난 후 리플레이 영상을 봤다. 바깥쪽 낮게 제구된 직구를 잘 쳤더라. 김진성의 공에 문제가 있었다기보다는 상대 타자를 칭찬해야 할 것 같다.

-선수들이 적극적인 주루 플레이를 보여줬다.

한 베이스 더 가는 주루 플레이 강조했는데 선수들이 잘해줬다. 박민우와 지석훈를 비롯해 선수들을 칭찬해주고 싶다. 주루코치도 좋은 판단을 보여줬다.

-6회말 수비 때 선수들을 모았는데.

타이밍상 끊어줄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심판 콜이 빠르게 안 나와 어수선한 상황에서 플레이를 계속해야 했다. 조금만 더 집중하자고 얘기하고 내려왔다.

-오늘 승리로 2차전 부담을 덜게 됐다.

내일 장현식이 선발로 나선다. 최대한 부담을 안 주려고 한다. 1차전, 그것도 원정 경기를 잡았다. 여유가 있는 상황이니 타자들도 좀 더 편안한 마음으로 준비하면 좋은 경기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조이뉴스24 /부산=김지수기자 gso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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