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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여전히 세다…오늘(1일) 600만 돌파


韓 청소년관람불가 흥행 3위 '아저씨' 꺾을지 주목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범죄도시'가 오늘(1일) 600만 관객을 돌파한다.

1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범죄도시'(감독 강윤성, 제작 ㈜홍필름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월 31일 일일관객수 7만3천258명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범죄도시'는 누적관객수 599만2천712명으로 오늘(1일) 6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0월 3일 개봉해 30일 만이다.

'범죄도시'는 지난 10월 25일 마블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개봉 이후, 흥행이 다소 주춤했으나 평일 하루 동안 7, 8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17, 18만 관객을 동원했다.

'범죄도시'가 장기 흥행을 이어가면서 우리나라 영화 중 청소년관람불가 흥행 3위 '아저씨'(약 617만 명, 영화진흥위원회 기준)도 꺾을지 주목된다. 지난 29일 '범죄도시'는 '타짜'(약 568만 명)를 제치고 역대 우리나라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흥행 4위를 기록했다.

한편, '범죄도시'는 실제 지난 2004년 조선족 왕건이파와 2007년 연번흑사파를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장첸(윤계상 분) 일당을 잡기 위해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이끄는 강력반이 나서는 내용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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