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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韓 청불 흥행 3위 '아저씨'까지 12만 남았다


지난 1일 누적관객수 605만7천167명 돌파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범죄도시'가 600만을 돌파하며 영화 '아저씨'의 흥행 기록을 넘을지 주목된다.

2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1일 '범죄도시'(감독 강윤성, 제작 ㈜홍필름 ㈜비에이엔터테인먼트)는 일일관객수 6만4천45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범죄도시'의 누적관객수는 605만7천167명이다. 지난 10월 3일 개봉해 한 달 만이다. '범죄도시'는 지난 10월 25일 마블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개봉 이후, 흥행이 다소 주춤하지만 평일 하루 동안 7~8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범죄도시'가 우리나라 영화 중 청소년관람불가 흥행 3위 '아저씨'(617만8천592명, 영화진흥위원회 기준)의 기록도 넘을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29일 '범죄도시'는 '타짜'(약 568만 명)를 제치고 역대 우리나라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흥행 4위를 차지했다.

'범죄도시'는 실제 지난 2004년 조선족 왕건이파와 2007년 연번흑사파를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장첸(윤계상 분) 일당을 잡기 위해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이끄는 강력반이 나서는 내용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마블영화 '토르: 라그나로크'다. 영화는 일일관객수 12만9천655명, 누적관객수 263만7천479명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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