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부라더'가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며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9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일 '부라더'(감독 장유정, 제작 (주)홍필름·(주)수필름)는 일일관객수 6만4천326명, 누적관객수 92만7천584명을 기록했다.
'부라더'는 지난 7일 '토르: 라그나로크'(이하 '토르3')를 꺾고 개봉 첫날 이후 1위를 탈환, 이틀째 정상을 차지했다. 또한 '부라더'가 손익분기점 100만 명을 거뜬히 돌파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날 '미옥', '채비' 등 신작 개봉에도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부라더'는 뼈대 있는 가문의 진상 형제, 석봉(마동석 분)와 주봉(이동휘 분)이 멘탈까지 묘한 여인 오로라(이하늬 분)를 만나 100년 동안 봉인된 비밀을 밝히는 코미디 영화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토르3'로 일일관객수 6만1천391명, 누적관객수 376만5천918명을 기록했다. 3위는 지난 8일 개봉한 '해피 데스데이'가 차지, 일일관객수 4만5천067명, 누적관객수 4만5천65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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