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소녀시대 써니가 데뷔 10년 만에 갖게 된 싱글하우스를 방송 최초로 공개한다.
9일 E채널과 드라마큐브에서 동시 방송되는 '인생 교환 리얼리티-너에게 나를 보낸다'(이하 '너에게 나를 보낸다')에서는 써니가 배우 하재숙과 일상을 교환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써니는 데뷔 10년 만에 시작한 첫 독립 생활을 보여준다.

써니는 반려묘 소금이와 함께 살기를 결정하며, 멤버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독립을 선택했다. 자취 2개월 차 써니는 혼자 살아서 좋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소금이는 행복해하는데, 나는 조금 외롭다"고 소감을 밝힌다.
특히 써니는 외로움이 더해지는 밤 혼술을 즐기며 멤버 윤아에게 영상 통화를 걸어 10년 넘는 우정을 과시하기도 한다. 윤아는 "언니가 어디에 있든지 달려가겠다. 언니에게 나를 보낸다"는 센스있는 멘트로 써니를 웃게 한다.
10년 차 걸그룹 소녀시대 써니와 인생을 교환하게 된 사람은 배우 하재숙이다. 하재숙은 소녀시대 써니 집 입성에 감격한다. 스킨스쿠버, 피아노연주 등 쉬는 날이 더 바쁜 하재숙은 자신과 정 반대의 삶을 살아가는 집순이 써니의 삶에 완벽 적응한다.
한편, '너에게 나를 보낸다'에 출연하는 스타들은 두 명씩 짝을 지어, 100시간 동안 지금껏 한 번도 경험해본 적 없는 상반된 타인의 삶을 살아보게 된다. 촬영 기간 동안 출연자들은 집은 물론 취미, 일상, 식성, 패션, 가족, 직업 등 모든 라이프 스타일을 바꿔서 생활한다.
소녀시대 써니를 비롯해 신화 앤디, 배우 하재숙, 정은표,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디자이너 황재근이 출연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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