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반드시 잡는다'가 개봉일을 맞아 관객들의 마음을 훔칠 관람 포인트를 공개했다.
29일 개봉한 영화 '반드시 잡는다'(감독 김홍선, 제작 (주)AD406)는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줏대감 심덕수(백윤식 분)와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 박평달(성동일 분)이 촉과 감으로 범인을 쫓는 영화다.
넘치는 스릴, 예측불허 전개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스릴이다. '끝까지 간다' 제작사의 두 번째 범죄 프로젝트 '반드시 잡는다'는 30년 만에 다시 나타난 미제사건 범인을 쫓는 두 남자의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와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예측불허의 전개로 스릴러 장르만의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공모자들' '기술자들'과 같이 선 굵은 장르 작품들을 연출해온 김홍선 감독은 스토리, 캐릭터의 합, 편집 및 후반작업 등 모든 요소들의 정교함을 높여 러닝타임 내내 관객을 쥐락펴락하는 긴장감을 완성시켰다.

백윤식X성동일, 베테랑 콤비의 맨몸액션
두 베테랑 배우 백윤식과 성동일의 열연이 영화의 두 번째 관람 포인트다. 백윤식은 앞서 출연했던 작품들마다 독보적인 캐릭터를 창조해오며 관객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았다. 성동일 또한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에 생기를 불어넣으며 대체불가 매력을 뽐내왔다.
이런 두 사람의 콤비 플레이를 엿볼 수 있는 '반드시 잡는다'는 극강의 스릴과 케미스트리로 뭉쳐 관객들에게 한층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후반부 범인과 마주한 심덕수와 박평달이 빗속에서 범인과 대치하는 장면을 찍기 위해 두 배우가 펼친 사투 액션은 명장면이라 불릴 만하다.
예상 못한 유쾌함…웃음도 잡는다
'반드시 잡는다'의 마지막 관전 포인트는 바로 웃음과 메시지다.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탄탄한 이야기 구조 안에서 영화는 페이소스와 뭉클함까지 선사하며 관객을 사로잡는다. 누구도 주목하지 않았던 사건을 주목하고, 그들만의 방식으로 이를 해결하려는 의지와 끈기가 카타르시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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