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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방인', 서민정 훈남 남편→'택배 요정' 반전…최고의 1분


지난 2일 첫방송…분당 최고 시청률 5.9%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서민정 남편 안상훈의 반전매력이 드러난 순간이 '이방인'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지난 2일 첫방송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이방인'(연출 황교진) 1회는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4.2%의 시청률을 보였다. 여기에 분당 최고 시청률 5.9%를 기록했다.

이날 최고의 1분에 등극한 장면은 바로 뉴욕댁 서민정의 남편 안상훈이 택배 요정으로 변신해 고군분투 하는 순간이었다. 매일 밤 한 아름 들고 들어오는 택배 상자에 집안은 택배 물품으로 가득 차는 것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그럼에도 매일 택배를 주문해야 하는 택배 요정 안상훈은 집안 구석구석을 매의 눈으로 스캔, 빈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황. 택배 요정이 테트리스 게임을 하듯 빈 공간을 물품으로 하나씩 차곡차곡 끼워 넣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서민정은 남편의 택배 사랑이 익숙한 듯 허탈한 웃음만 지은 채 "넣을 곳도 없는데 1년에 하나씩만 사도 되잖아"라는 말을 해보지만 택배 요정 귀에는 들리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빈 공간 없이 열 맞춰 채워 넣은 물품들을 보며 만족해 하는 안상훈은 훈남 치과의사가 풍기는 지적인 매력과는 반대되는 택배 요정의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이방인'은 낯선 곳에 사는 추신수, 서민정, 선우예권의 평범한 하루를 담아내는 프로그램. 환경은 다르지만 우리와 크게 다르진 않은, 꿈과 사랑을 위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공개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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