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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관람가', 히든 감독 오멸 '파미르' 공개


'지슬' 오멸 감독의 새 단편으로 기대 얻어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지슬'의 오멸 감독이 '전체관람가'에서 신작 단편 '파미르'를 공개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JTBC '전체관람가'(연출 김미연)에서는 여덟 번째 단편 영화로 오멸 감독의 '파미르'가 베일을 벗는다.

오멸 감독은 영화 제주 4.3사건을 다룬 영화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이하 지슬)로 세계 최고 권위의 독립영화제 미국 선댄스영화제에서 최고상인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그 외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가진 한국 독립영화계의 실력파 감독이다.

감독은 영화 공개에 앞서 "(상업영화 중심의) 우리나라 영화 제작 환경에서 독립영화에 투자받기가 쉽지 않았던 적이 많다"며 "이번 영화를 제작할 수 있게 돼서 감사하고 이번 작업을 통해서 기운을 많이 얻어간다"고 알렸다.

'파미르'는 갑작스레 소중한 사람들을 떠나보내게 된 이들이 서툴게 이별하는 과정을 담은 이야기다. 독립영화계의 떠오르는 배우 류성록과 김정환이 주연을 맡았다. 지난 방송 말미 예고된 '파미르'의 일부 영상과 오멸 감독의 짧은 설명에는 세월호 참사를 떠올리게 하는 모티프가 녹아 있어 시선을 모았다.

'전체관람가'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3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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