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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진 22득점' 우리은행, 공동 1위 점프


[우리은행 76-71 KB스타즈]뒷심으로 상대 추격 뿌리쳐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아산 우리은행이 강력한 뒷심을 앞세워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우리은행은 8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76-7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4연승으로 내달리며 9승 3패가 된 우리은행은 KB스타즈의 6연승을 막아내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박혜진이 22득점, 김정은이 19득점을 기록하며 공격에 힘을 실었고 나탈리 어천와는 11득점 11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해냈다. 세 선수는 4쿼터 막판 중요한 득점을 해내며 승리 주역이 됐다.

전반까지는 KB스타즈가 41-36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3쿼터 우리은행이 분위기를 주도했다. 김정은의 3점포가 림을 갈랐고 박혜진도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를 좁혔고 55-53까지 추격했다.

4쿼터들어 어천와의 자유투 성공으로 55-55 동점이 되면서 분위기는 더 달아 올랐다. 어천와는 골밑을 장악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KB스타즈도 박지수의 득점으로 균형을 유지하려고 애를 썼다.

우리은행은 종료 4분 53초를 남기고 어천와의 5파울 퇴장으로 흔들렸다. 그러나 임영희의 득점에 박혜진이 64-65 상황에서 3점포를 터뜨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데스티니 윌리엄스의 골밑 득점에 김정은의 미들슛이 연달아 터지면서 경기를 끝냈다.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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