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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 600만 돌파…'국제시장'보다 일주일 빨라


2017년 최고 흥행작 '택시운전사' 동일 속도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영화 '신과함께'가 600만 관객수를 돌파했다.

29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죄와 벌'(이하 '신과함께', 감독 김용화, 제작 (주)리얼라이즈픽쳐스, (주)덱스터스튜디오)은 일일관객수 37만7천815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신과함께'는 누적관객수 607만4천799명을 끌어모았다. 지난 20일 개봉, 단 9일 만의 기록이다.

이는 1천200만 관객을 달성한 2017년 최고 흥행작 '택시운전자'와 동일한 속도이자 역대 12월 개봉 영화 중 최대 스코어를 자랑하는 '국제시장'의 16일째 600만 관객 돌파보다 일주일 앞선 것이다.

또한 밀려드는 신작들 공세에도 큰 차이로 예매율 1위 자리를 유지, '신과함께' 흥행이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신과함께'는 저승에 온 망자가 그를 안내하는 저승 삼차사와 함께 49일동안 7개 지옥에서 재판을 받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김용화 감독의 신작이자 주호민 작가의 인기 동명 웹툰이 원작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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