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밥바룰라' 신구 "SNS 계정 개설,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파"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신구가 젊은 세대와 소통하고 싶다고 했다.

5일 오전 서울 압구정 CGV에서 영화 '비밥바룰라'(감독 이성재, 제작 영화사 김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박인환, 신구, 임현식, 윤덕용, 김인권 등이 참석했다.

신구는 "요즘 불통의 시대라고 한다. 세대 간에 잘 통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SNS 계정이 있으면 젊은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이다 싶었다. 그래서 영화사에 의뢰해 계정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신구는 "젊은이와 소통을 하고 싶다"고 거듭 바람을 드러냈다.

'비밥바룰라'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네 아버지들이 가슴 속에 담아둔 각자의 버킷리스트를 실현하기 위해 나서는 리얼 욜로 라이프를 그린 휴먼 코미디.

신구는 '비밥바룰라'에서 시니어벤져스의 맏형이자 아내만을 바라보는 순정파 순호 역을 맡았다. 택시기사로 일하며 중앙선을 거침없이 위반하는 등 과감하지만 코믹한 캐릭터다.

한편 영화는 오는 24일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joynews24.com

"요즘 불통의 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