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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신의 아이들' 강지환X김옥빈, 첫 촬영부터 강렬하다


김옥빈 "첫 촬영이라 설레서 잠 설쳤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강지환과 김옥빈이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파격 변신했다.

18일 OCN '작은 신의 아이들'(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 제작진은 강지환과 김옥빈의 첫 촬영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작은 신의 아이들'은 팩트·논리·숫자만을 믿는 IQ167 엘리트 형사 천재인(강지환 분)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보는 신기(神技) 있는 여형사 김단(김옥빈 분), 전혀 다른 두 사람이 만나 베일에 싸인 거대 조직에 얽힌 음모를 추적하는 신들린 추적 스릴러다.

강지환은 첫 촬영부터 허름한 야상점퍼에 목도리, 손가락 목장갑을 낀 채 모닥불 앞에 앉아 있는 노숙형사의 모습으로 등장했다. 팩트·논리·숫자만을 믿는 IQ167 엘리트 형사 천재인 역의 똑 부러진 자태와는 확연히 달라진 이미지로 현장을 들썩였던 것.

더욱이 강지환은 빙 둘러앉은 채 두런두런 얘기를 나누는 노숙자들 사이에서 다 헤져있는 영문 잡지를 읽고 있는 기상천외한 면모를 보이는가 하면, 이내 화들짝 놀란 표정으로 누군가에게 안겨 있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은다. 강지환은 직접 영문 잡지를 소품으로 준비해오는 등 극 중 천재인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챙기는 열의를 발휘했다는 후문.

김옥빈은 여자 경찰의 트레이드마크인 단정한 묶음 머리를 한 채 경찰제복과 조끼, 무전기까지 장착한 모습으로 촬영 현장에 나타났던 터. 실제 여자 경찰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완벽한 김옥빈의 변신에 제작진의 찬사가 터져 나왔다고 전해진다.

이어 김옥빈은 도로 한 복판에 살인사건의 목격자를 찾는 플랜 카드를 부착하는가 하면, 이내 도로 위에 선채 고민에 빠진 듯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으로 조용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김옥빈이 신기(神技) 있는 여형사 김단의 강단있는 포스를 고스란히 표현할지 기대를 모은다.

첫 촬영을 마친 후 강지환은 "매번 하는 거지만 첫 촬영은 긴장된다. 잘 끝나서 너무 좋다. 날씨가 추울 줄 알았는데 모닥불을 펴놓고 할 수 있는 게 좋았다"고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제 시작이니 남은 기간 동안 안 다치고 재밌게 촬영하겠다"고 각오를 덧붙였다.

김옥빈은 "오늘이 첫 촬영이라 설레서 잠을 좀 설쳤다"면서도 "김단이 경찰 제복을 입게 됐다"고 들뜬 마음을 내비쳤다. 또한 "추운 날 고생하면서 열심히 찍고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작은 신의 아이들'은 '나쁜 녀석들: 악의 도시' 후속으로 오는 2월24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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