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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거탑', 시청률 5% 돌파…'라디오 로맨스' 맹추격


김명민vs차인표, 외과 과장 두고 불 붙었다 '흥미진진'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BC '하얀거탑'이 5%대를 돌파하며 월화극 복병으로 떠올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30일 방송된 MBC 드라마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UHD 리마스터드'(이하 하얀거탑 리마스터드) 7회, 8회는 각각 4.4% 5.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3.2%와 4.4%를 뛰어넘은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이다. '하얀거탑 리마스터드'는 KBS 새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와의 격차도 좁히며 월화극 2위도 넘보고 있다. 이날 '라디오 로맨스'는 5.2%의 시청률을 기록, 초반 고전하고 있다.

특히 '하얀거탑 리마스터드'는 11년 만에 재방송 되며 화제성 면에서도 신작 드라마 못지 않다는 점에서 이채롭다. 자신의 야망에 충실한 한 천재 의사 장준혁의 질주와 병원 내 권력과 조직을 둘러싼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이 흥미진진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장준혁(김명민 분)과 노민국(차인표 분)이 명인대학교 병원 외과 과장 자리를 두고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이날 종영한 SBS '의문의 일승'은 7.7%와 9.0%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1위로 종영했다. '의문의 일승' 후속으로는 감우성 김선아 주연의 '키스 먼저 할까요?' 가 방송, 월화극 새 판도를 짜게 됐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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