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배우 겸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 최일화가 성추행 논란 관련, 입장을 밝혔다.
26일 최일화는 소속사 DS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으로서 이번 미투 운동에 많은 배우가 연계돼 있는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라며 "저 또한 배우의 한사람으로 성추행 사건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당시엔 그것이 잘못인지도 몰랐던, 가볍게 생각했던, 저의 무지와 인식을 통렬히 반성합니다"라고 했다.
이어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마지막으로 "현재 맡고 있는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직,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와 영화·광고, 세종대 지도 교수직 등 모든 걸 내려놓겠습니다"라며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앞서 최일화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몇 년 전 연극 작업 중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고 고백, 늦었지만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성추행 고백 후, 현재 성폭행 의혹까지 받고 있다.
최일화 성추행 자진 고백 후 출연 예정이던 MBC 새 수목드라마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제작진은 그의 하차, 배역 교체를 결정했다. 세종대 측 또한 오는 3월 예정이던 최일화의 글로벌지식평생교육원 연극학과 지도교수 임용을 취소했다.
최일화 입장 전문
배우 최일화 입니다.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으로서 이번 미투 운동에 많은 배우가 연계되어 있는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저 또한 배우의 한사람으로 성추행사건에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당시엔 그것이 잘못인지도 몰랐던, 가볍게 생각했던, 저의 무지와 인식을 통렬히 반성합니다.
저로 인해 상처받으신 모든 분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죄송합니다.
현재 맡고 있는 한국연극배우협회 이사장직,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와 영화·광고, 세종대 지도 교수직 등 모든 걸 내려놓겠습니다. 모든 관계자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앞으로 자숙과 반성의 시간을 갖겠습니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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