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남자오수' PD "특별근로감독 요청, 제작환경 개선할 것"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그남자 오수' 남기훈 감독이 특별근로감독 요청 대상에 선정된 것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28일 서울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OCN 드라마 '그남자 오수'(극본 정유선, 연출 남기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이종현, 김소은, 강태오, 남기훈 감독 등이 참석했다.

앞서 이날 드라마 제작환경 개선 TF는 '그남자 오수' 제작사 IMTV를 특별근로감독 요청 대상 사업자 중 한 곳으로 발표했다.

이에 대해 남기훈 감독은 "해당 내용을 기사로 접했다. 발표된 내용에 동의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제작사와 상의해 (제작 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남은 촬영 기간 동안 개선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그남자 오수'는 연애감 없는 현대판 큐피드 남자 오수(이종현 분)와 대차게 까인 연애 허당녀 유리(김소은 분)의 둘만 모르는 확실한 썸로맨스 이야기. 오는 3월5일 밤 9시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발표된 내용에 동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