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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 연출·각본·주연 '병훈의 하루', 전주영화제 초청


첫 연출작으로 한국단편경쟁 본선 진출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배우 이희준의 첫 단편 연출작이 전주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이희준이 각본과 연출, 주연까지 맡은 단편 영화 '병훈의 하루(Mad Rush)'는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경쟁 부문인 한국단편경쟁의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다.

영화는 45:1의 경쟁률을 뚫고 총 916편의 출품작 가운데 21편의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오는 5월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전주국제영화제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다.

'병훈의 하루'는 오염강박과 공황장애 증세를 앓고 있는 병훈의 일상을 담아냈다. 남들에겐 별 일 아닌 숙제를 전쟁처럼 치러내는 병훈의 모습과, 그가 그토록 힘겹게 보낸 하루의 끝에 놓인 진짜 선물이 무엇인지를 담담한 어조로 그려냈다.

배우 이희준에서 감독 이희준으로 출사표를 던진 그는 "'나만 이상하다. 나만 괴물이다'라는 생각으로 혼자만의 감옥에 갇혀만 가는 이들에게 '괜찮다'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었다"며 작품의 연출 의도를 밝혔다. 영화에는 이희준 본인의 자전적 이야기가 투영돼있다. 직접 주인공 병훈 역을 연기해 1인3역의 영화 작업을 마쳤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활약 중인 이희준은 오는 4월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의 방영을 앞두고 있다. 올해 영화 '마약왕' '미쓰백' '미성년'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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