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김상우 감독 "여러모로 아쉬움 남는 시즌"


올 시즌 삼성화재 상대 첫 승리…마지막 6라운드서 거둬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우리카드가 올 시즌 삼성화재와 마지막 맞대결에서 그토록 바라던 승리를 거뒀다.

우리카드는 8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화재와 원정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이겼다. 우리카드는 이로써 삼성화재와 올 시즌 상대 전적 무승에서 벗어났다. 1승 5패로 마무리했다.

그러나 김상우 우리카드 감독은 웃지 못했다. 우리카드는 올 시즌에도 '봄배구'에 나서지 못했다. 그리고 김 감독도 시즌 종료 후 소속팀과 맺은 계약기간이 끝난다.

그는 "블로킹, 특히 신으뜸이 주로 나오는 레프트쪽과 세터 유광우 자리에서 블로킹이 너무 안됐다. 미들 블로커(센터)쪽도 우려한 대로 다른팀과 비교해 전력차가 컸다"고 올 시즌을 되돌아 봤다.

우리카드는 오프시즌 동안 주전 센터 박상하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뒤 삼성화재로 이적했다. 박상하가 빠진 자리를 트레이드 등을 통해 메우려고 했지만 결과적으로 그공백을 잘 메우지 못한 것이다.

김 감독은 "이겼어야할 경기를 놓친 횟수가 꽤 됐다"며 "지난 시즌과 견줘 팀 전력은 올 시즌이 더 떨어졌다고 판단했다. 그렇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팀 프런트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시즌 후반 들어 신인 선수들이 잘 적응하고 있는 부분과 우상조와 조근호 등이 경기 경험을 쌓았다는 것은 소득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조근호는 삼성화재전에 뛰지 안았지만 우상조는 블로킹 2개를 포함해 9점을 기록했다.

우리카드는 오는 11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대한항공과 원정 경기를 끝으로 올 시즌 일정을 마친다. 김 감독은 "대한항공전은 현재를 기준으로 삼는담녀 베스트 멤버가 뛸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우리팀을 응원하는 팬에 대한 도리라고 본다"고 얘기했다.

한편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은 "마지막 정규리그 경기(13일 한국전력전)에서는 적어도 한 세트 정도는 베스트 멤버를 가동시키려고 한다"며 "플레이오프를 대비하기 위해 경기 감각도 신경써야한다"고 말했다.

삼성화재는 우리카드전에 타이스(네덜란드)와 박철우 등 좌우쌍포와 김규민·박상하 등 주전 멤버가 뛰지 않았다. 신 감독은 우리카드전을 앞두고 주전 선수들에 대해 휴식 시간을 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조이뉴스24 /대전=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상우 감독 "여러모로 아쉬움 남는 시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