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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 "'사의찬미' 이종석, '학교2013'X고교 동기 인연"


"첫 시대극, 기대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신혜선이 '사의 찬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신혜선은 KBS 2TV '황금빛 내 인생' 종영 나흘 만에 차기작을 선택하며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SBS '사의 찬미'(극본 조수진 연출 박수진)는 한국 최초의 소프라노 윤심덕과 극작가 김우진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룬 2부작 드라마. 이종석이 천재 극작가 김우진 역을, 신혜선은 소프라노 윤심덕 역을 맡는다.

15일 오후 서울 압구정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신혜선은 "4~5년 전 라디오를 통해 윤심덕과 김우진의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이후부터 흥미를 느꼈고,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라며 "좋은 기회가 생겼고, 굳이 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라고 '사의 찬미'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그는 드라마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게 된 이종석과 남다른 인연도 털어놨다. KBS 2TV '학교2013'을 통해 연기 호흡을 맞추기 전, 실제 고등학교 한반에서 공부한 적이 있었다는 것.

신혜선은 "고등학교 1학년 때 한반에서 공부했는데 (이종석이) 금세 전학을 갔다. 그 자리에 강하늘이 왔다"라며 "비록 입학부터 졸업까지 함께 하진 않아 친분관계가 두터운 건 아니지만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시대극은 이번이 처음인데 너무 기대돼요. '사의 찬미' 이후에도 꾸준히 작품활동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싶어요."

한편, '사의 찬미'는 4월 중순 첫 촬영에 돌입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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