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차트밖1위' 통편집·'성공의한수' 하차 논의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가수 김흥국이 미투 논란으로 인해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에도 차질이 생겼다.

멜론 웹예능 프로그램 '차트밖 1위' 측은 최근 MC 김흥국에 성폭행 논란이 일자 회의를 열어 최종 편집하기로 했다. MC 교체 여부에 대해선 논의 중인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TV조선 '성공의 한수'도 오는 17일 방송분에서 김흥국의 출연분을 편집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 하차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 중이다.

김흥국은 최근 미투 가해자로 지목돼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보험설계사 A씨가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고, 김흥국은 "미대 교수로 접근해 돈을 요구했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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