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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이닝 무실점' 휠러 앞에 두산 타선 꽁꽁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한화 이글스의 새로운 외국인투수 제이슨 휠러(28)가 완벽한 투구로 정규 시즌을 향한 채비를 마쳤다.

휠러는 20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 마이카 KBO리그 시범경기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그는 3이닝동안 43개의 공을 던져 2피안타 무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했다.

이렇다할 위기가 없었다. 1회 박건우에게 안타를 맞긴 했지만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아냈고 2회에도 김재환에게 안타를 맞긴 했지만 나머지 세 타자를 모조리 잡아내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3회 또한 삼자범퇴로 끝냈다.

그는 2-0으로 앞선 4회말 마운드를 김민우에게 물려주고 내려왔다. 김민우가 한 점을 내주면서 경기는 4회말 2-1로 한화가 앞서고 있다.

조이뉴스24 잠실=김동현기자 migg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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