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현지에서먹힐까?' 여진구의 발견 #탐욕 #철없음 #천진난만


홍석천 "여진구 캐릭터 발굴, 가장 큰 소득"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여진구가 첫 고정예능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여진구는 tvN '현지에서 먹힐까?'에서 막내 직원으로 합류, 탐욕스러운(?) 매력을 선보인다.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현지에서 먹힐까?'(연출 이우형) 제작발표회에서 여진구는 "예능 출연을 고민 많이 했다. 유머러스한 성격이 아니라서 잘 해낼 수 있을까 고민했다"라며 "하지만 태국에서 형들과 푸드트럭을 연다는 것은 다시 오지 않을 값진 기회라 생각했다"라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유를 밝혔다.

'현지에서 먹힐까?'는 미식의 나라 태국에 태국음식으로 도전장을 내민 세 남자의 푸드트럭 창업스토리. '이태원 홍사장' 홍석천이 메인셰프로 참여하고, 이민우와 여진구는 훈남 직원으로 활약한다.

연출을 맡은 이우형 PD는 "기획 당시부터 홍석천을 생각했고, 이민우는 편하게 부릴 수 있는 친분있는 사람을 추천받아서 선택했다"라며 "마지막 막내는 운전면허 1종 보유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했고, 형들과 잘 섞여들어갈 것이란 믿음으로 여진구를 택했다"라고 전했다.

여진구는 "맛집 투어를 좋아한다. 늘 손님의 입장에서 대접을 받는 위치였다가 바뀌니 긴장이 되고 신경이 많이 쓰이더라. 앞으로는 식당에서 '잘 먹었습니다'라는 인사를 꼭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어 "형들이 잘 해줬다. 낯가림이 있는데 형님들이 많이 기다려주시고 편하게 장난도 쳐주셨다"고 했다.

이에 대해 이민우는 "조심스럽고 침착한 이미지만 있었는데 의외로 순진하고 천진난만하더라. 좋은 동생을 소개받은 기분이다"라고 했다.

홍석천은 "여진구의 성장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여진구의 새 발견"이라고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여진구 캐릭터의 발굴이 가장 큰 소득일 것 같다. 진중한 모습 뒤로 너무 철없고, 세상 아는 것도 없더라. 사기치기 딱 좋다"라며 "여진구의 탐욕스러운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7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현지에서먹힐까?' 여진구의 발견 #탐욕 #철없음 #천진난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