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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곤 "무겁고 강렬? 이번엔 힘 빼고 돌아왔다"


2일 새 미니앨범 '포지티브' 발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펜타곤이 4개월 만의 컴백 소감을 전했다.

펜타곤은 2일 오후 서울 한강진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새 미니앨범 'Positive(포지티브)'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DEMO_02' 이후 4개월 만이다.

펜타곤은 "해외 활동을 했고, 지난 앨범보다 정성을 들였다. (컴백까지) 평소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렸다"고 지난 4개월의 근황을 알렸다.

데뷔 한 지 두 달만에 일본에 진출했던 펜타곤은 공백 기간 일본에서 활동하며 오리콘 차트 3위 등을 기록을 세우며 '차세대 글로벌돌'을 예약했다.

펜타곤은 "많은 지역에서 투어를 하면서 팬들을 만났다. 진심으로 감사했고, 점점 늘어나는 팬들을 보며 전세계 계신 팬들을 모두 찾아뵙고 우리의 케이팝을 들려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국에서 온 멤버들도 있지만 중국어와 일본어, 영어를 잘하는 것이 우리 팀의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새 애럼 타이틀곡 '빛나리'는 누군가를 너무나도 사랑하지만 용기가 없어 차마 고백하지 못하고 주변을 서성거리는 짝사랑에 대해 표현한 곡으로 피아노 메인 리프와 미니멀한 리듬이 돋보이는 유쾌하고 밝은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펜타곤은 "기존 펜타곤이 청춘에 대해 무거울 수 있는 이야기, 강렬한 느낌을 줬다면, 이번에는 라이트 해졌다. 저희도 힘을 한 번 빼보고 무대를 해보면 어떨까 싶어 이런 곡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펜타곤은 지난 1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다섯 번째 단독콘서트 'TENTASTIC Vol.5 ~MIRACLE~'를 개최하고 컴백 전 팬들과 만났다. 펜타곤의 여섯 번째 미니앨범 'Positive'는 이날 오후 6시 공개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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