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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개헌 정국 해법은 청와대-여야 원내대표 회동"


"권한 위임되지 않은 우원식 원내대표, 개헌 협상 파트너 한계 분명"

[아이뉴스24 송오미 기자]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4일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청와대와 야당이 (참여하는) 개헌 테이블을 마련하는 방안에 대해 직접 강구해 달라"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여야 원내대표와 청와대의 회동을 통해서 개헌 정국을 실질적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현실적 해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지금 벌써 세 차례가 넘게 개헌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데 청와대에서 용인하지 않은 한 우원식 원내대표가 개헌 협상 파트너로서 실질적인 역할을 하는데 분명한 한계가 있다"며 "권한이 위임되지 않은 원내대표랑 협상하는 것은 시간낭비"라고 했다.

앞서 우원식 민주당・김성태 한국당・김동철 바른미래당・노회찬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원내대표 등은 이날 오전 여의도 한 식당에서 만나 개헌과 4월 임시국회 정상화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송오미기자 ironman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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