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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별난 韓♥" '데드풀2' 라이언 레이놀즈, 첫 내한 확정


'데드풀' 개봉 당시 청불 외화 최고 오프닝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영화 '데드풀2'의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처음 우리나라를 방문한다.

19일 배급사 이십세기폭스코리아에 따르면 '데드풀2'(감독 데이빗레이치, 수입·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주인공 데드폴 역을 맡은 라이언 레이놀즈가 영화 홍보를 위해 오는 5월1일 내한한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이번 내한을 통해 공식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 우리나라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작 '데드풀'(2016)은 개봉 당시 청불 외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을 뿐 아니라 누적관객수331만 명을 동원, 우리나라에서 큰 사랑을 받은 바 있어 이번 내한에 더욱 큰 관심이 모인다.

특히 라이언 레이놀즈는 SNS를 통해 우리나라와 우리나라 영화 팬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끊임없이 표현했다. 가수 현아와 데드풀의 특별 화보를 품에 안은 채 행복해하는 모습부터 '건배! 데드풀 대박♥ 한국 만세'라는 한글 문구와 함께 소주병을 들고 있는 데드풀의모습 등을 SNS에 게시하며 유별난 한국 사랑을 드러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원작 코믹스의 열렬한 팬일 뿐 아니라 국적부터 나이, 키, 몸무게 등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며 '데드풀=라이언레놀즈'라는 수식어를 완성시켰다. 데드풀을 통해 인생 연기를 선보인 그는 히어로 영화 최초로 제74회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흥행의 1등 공신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작품에선 주연뿐 아니라 공동 각본과 제작에도 참여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데드풀 2'는 액션은 기본, 거침없는 입담과 유머로 중무장한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이 미래에서 온 위기의 히어로 케이블을 만나 원치 않는 팀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오는 5월16일 우리나라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한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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