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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수, 이번엔 성폭행 혐의…"강제성 없었다" 부인


피해자 25일 고소장 접수…경찰 "사실 관계 파악 중"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래퍼 정상수가 성폭행 혐의에 휘말렸다.

25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정상수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112 신고가 접수돼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지난 22일 성폭행을 당했으며, 25일 정상수를 성폭행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피해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정상수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재 사실 관계를 파악 중으로, 조사가 끝나는 대로 정상수를 소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정상수는 이데일리 스타in에 "술에 취해 잠이 든 여성을 집으로 데리고 온 것은 사실이지만 여성이 잠에서 깬 후 성관계를 맺었다"라며 합의에 의한 성관계"라고 주장했다.

정상수는 성폭행 혐의를 포함해 지난 2년 간 음주 난동 등으로 다섯 차례 경찰에 체포됐다. 지난해 4월 서울 마포의 한 술집에서 시민과 시비가 붙었고, 출동한 경찰이 쏜 테이저건을 맞고 붙잡혔다. 지난 7월에는 서울 서초동의 술집에서 만취한 상태로 시민을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 됐디. 올해 2월에는 음주 운전 교통사고로 적발돼 물의를 빚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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