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미샵' 산다라박 "정해인 초대하고 싶다"

[조이뉴스24 권혜림 기자] '미미샵'을 통해 뷰티샵의 직원으로 나선 출연진이 각자 초대하고 싶은 희망 게스트를 밝혔다.

25일 서울 상암동 JTBC에서 JTBC4 뷰티 리얼리티 프로그램 '미미샵'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오관진 CP, 토니안, 산다라박, 신소율, 치타, 김진경이 참석했다.

'미미샵'은 '아름다움(美)'을 '나(ME)'에게 선물한다는 의미의 제목을 내세운 뷰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여성들의 '워너비 셀럽'이 고객의 요구에 맞는 메이크업을 시연하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이들이 청춘들의 고민을 상담하기도 하면서 감성도 담을 예정이다.

산다라박은 이날 '미미샵'에 초대하고 싶은 사람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로 대세로 떠오른 정해인을 꼽았다.

그는 "어쩔 수 없이 사심이 담길 수밖에 없는데 제 마음 말고 지인들의 바람을 듣다 보면 정해인씨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샵에 메이크업 잘 해주는 예쁜 누나 많으니까 와 달라. 지금도 멋지시지만 한 번 와 주시면 더 예쁘게 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신소율은 여성 아이돌 그룹 트와이스를 초대하고 싶다고 알렸다. 그는 "위너가 왔다 갔는데, 남성 아이돌이 왔다 가니 우리가 정말 많이 발전한다면 여성 아이돌 메이크업을 하고 싶었다"며 "트와이스를 초대하고 싶다. 너무 예쁘시고 인원도 많으시니 (우리 메이크업으로) 무대에는 못 서시겠지만 보이는 라디오에라도 출연하신다면 좋겠다"고 답했다.

토니안은 트와이스 섭외가 가능할지 묻자 "박진영 선배님께 여쭤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미미샵'은 2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