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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내야수 김지성 웨이버 공시


독립구단 고양원더스 출신…올 시즌 한 경기 출장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KIA 타이거즈가 내야수 김지성(33)을 방출했다.

KIA 구단은 김지성에 대한 웨이버 공시를 한국야구위원회(KBO)를 통해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지성은 프로 7년차 선수다. 선린 인터넷고와 한양대를 나와 지난 2011년 독립규단 고양원더스를 거쳐 2012년 육성 선수로 LG 트윈스에 입단했다.

그는 2016년 LG에서 방출된 뒤 지난해 KIA 유니폼을 입었다. 주로 백업으로나 나섰고 올 시즌 개막 후 1군에는 한 경기에 출전했고 퓨처스(2군)리그에서는 2경기에 나와 8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김지성의 지금까지 1군 통산 성적은 81경기에 출전해 타율 1할7푼9리(91타수 16안타) 3홈런 9타점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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