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 아이튠즈 43위…국내 유일 톱100

[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걸그룹 드림캐쳐가 아이튠즈 앨범 차트 43위에 이름을 올리며 K-POP의 위상을 드높였다.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10일 정식 발매된 드림캐쳐의 새 미니앨범 '악몽·Escape the ERA'이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43위에 진입했다. 톱100 앨범 차트 중 한국 아티스트의 앨범은 드림캐쳐의 신보가 유일하다.

지난 미니앨범 'Prequel'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5위에 등극하며 세계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았던 드림캐쳐. 이들은 새 미니앨범 발매와 동시에 미국과 영국, 캐나다, 프랑스,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말레이시아, 독일, 브라질 등에서 아이튠즈 K-POP 앨범차트와 송차트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아이튠즈 전체 앨범차트에까지 진입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드림캐쳐를 향한 해외 팬들의 사랑은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발매와 동시에 각종 리액션 및 커버 영상이 유튜브에 쏟아진 것은 물론, 타이틀곡 'YOU AND I'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약 24시간 만에 50만 뷰를 넘어서면서 심상치 않은 관심을 증명했다. 특히 드림캐쳐만의 강렬한 록사운드와 독특한 스토리텔링이 해외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는 분석이다.

한편 드림캐쳐는 지난 10일 '악몽' 스토리를 완성하는 새 미니앨범 '악몽·Escape the ERA'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오늘(12일)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제24회 사랑한다 대한민국 2018 드림콘서트'에 출연해 K-POP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