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사생아란? 성동일 "아버지한테 맞아서 동네 사람들이 피신시킬 정도"


[조이뉴스24 김효석 기자]‘인생술집’에 출연한 성동일이 스스로를 사생아라고 밝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성동일이 언급한 ‘사생아’는 혼인관계가 아닌 남녀 사이에 출생한 자식을 이야기한다.

배우 성동일은 31일 tvN ‘인생술집’에 출연해 “사생아로 태어나서 지금까지 와서 집사람과 결혼식도 못 올리고 애 셋을 낳고 살지만 가장 행복할 때네는 ‘아빠 피자 먹고 싶어’할 때, 가격 생각 하지않고 ‘먹어’라고 할 때”라며 “다른 게 있어 봐야 뭐가 있겠나?”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출처=tvN 방송화면 캡처]

한편, 과거 성동일은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부모님에게 자신은 원치 않는 아이였다”고 운을 뗀 그는 8살 터울의 누나 손에서 자랐다고 말했다.

성동일은 “열 살 때 아버지를 처음 만났다. 어머니가 내 호적 때문에 아버지께 합치자고 한 것”이라며 “아버지가 나를 원망한 나머지 많이 미워했다. 아버지를 만난 다음 날부터 맞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성동일은 "보다 못해 동네 사람들이 피신시켰을 정도”라며 “어린 시절 꿈이 ‘남들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가 아니라 ‘빨리 나이 들어서 나가 살고 싶다’였다”고 이야기했다.

집을 떠난 성동일은 "아버지가 미워 20년 동안 얼굴도 보지 않고 살다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소리를 듣고도 장례식장에도 가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김효석기자 khs18@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사생아란? 성동일 "아버지한테 맞아서 동네 사람들이 피신시킬 정도"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