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효석 기자] 제작자 겸 트로트가수 신웅이 성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아들 신유의 활동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신웅을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송치한다 전했다.
트로트 가수 산유는 업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큰 인기를 얻었지만, 아버지의 신웅 논란에 KBS 1TV `가요 무대` 출연이 불발됐다.

방송날 당시 신웅의 성폭행 의혹에 KBS 감사실은 신유에 대한 `가요 무대` 리허설 배제 요청을 했고, 제작진도 이를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방송된 MBC ‘세모방’에 출연한 신유는 버스에 탑승한 중년 남성과 대화를 하다가 아버지 신웅에 대해 이야기했다.
트로트 가수 신유는 “아버지도 뇌경색이 진행 중이라고 하셔서 약도 드시고 병원도 가고 그래서 걱정이 많이 된다”고 털어놨으며 “아버지 뵈니까 우리 아버지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조이뉴스24 /김효석기자 khs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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