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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과 함께 뛴 적 있는 '스캇 반 슬라이크' 두산이 32만달러에 영입


[조이뉴스24 도철환 기자] 두산이 지미 파레디스의 대체 외국인 타자로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에서 뛰었던 스캇 반 슬라이크(32)를 연봉 32만달러에 영입한다고 밝혔다.

스캇 반 슬라이크는 미국 출생으로 키 193cm, 체중 102kg의 건장한 체격이다.

한편 그는 2012년 빅리그에 데뷔해 2013년 다저스에 합류한 류현진과 함께 뛰기도 했으며,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통산 6시즌 동안 355경기에 출전해 760타수 184안타, 타율 2할4푼2리, 29홈런, 95타점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두산은 영입과 관련해 "반 슬라이크는 정확성과 파워를 겸비했다"며 "변화구 대처 능력도 뛰어나며 트리플A 통산 볼넷(147개)과 삼진(247개)을 기록해 볼넷과 삼진 비율이 준수하다"고 말했다.

또한, "빅리그 경험도 풍부한 만큼 KBO 리그에 빠르게 적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조이뉴스24 도철환기자 dod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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