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효석 기자] 김이나가 결혼 후 아이를 낳지 않는 이유를 공개했다.
과거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가수 김흥국은 "결혼했으면 아이도 있냐"라고 김이나에게 질문했다.
김이나는 "저는 계획이 없다"라고 답하자, 김흥국은 "계획이 없으니까 자꾸 우리나라가 저출산인 거 아니냐. 결혼한 지 얼마나 됐냐"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이나는 "그런데 제가 국가의 숫자를 위해 아이를 낳을 수는 없으니까"라고 받아쳤고, 함께 출연한 박원순 서울시장도 "우리가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좋은 세상을 만들어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김이나는 "신혼 초부터 자연스럽게 합의가 됐다"라며 "저희 같은 부부는 자식 가진 기쁨을 체험하지 못하겠지만 `아이 없는 부부끼리 사는 즐거움`을 12년째 누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이나는 "아이를 안 낳아도 왜 안 낳았냐라는 질문을 받지 않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과거 인생술집에 출연했던 김이나는 "제일 빨리 작사한 곡은 30분 이내에 완성했다." 라고 밝혔다.
또한, 김이나는 자신의 저작권 등록 곡이 무려 420곡이라 고백했다.
조이뉴스24 /김효석기자 khs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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