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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소속사 이적 "B1A4 멤버들에 미안하고 고마워"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달라"

[조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보이그룹 B1A4 멤버 겸 배우 바로가 소속사를 옮긴 가운데 팬들에게 손편지로 심경을 전했다.

17일 바로는 B1A4 공식 팬카페에 "바나 여러분 안녕하세요. 바로입니다"라며 "올해도 벌써 절반이 지나가고 무더운 여름이 시작됐네요. 시간이 참 빠른 것 같아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꿈을 쫓아 무작정 서울로 올라온 지 10년. B1A4가 돼 바나 여러분들과 만나 열심히 달려온 지도 벌써 7년이 자났습니다"라고 회고하며 "항상 행복한 일만 만들어 드리겠다고 약속했었는데 우리 바나 여러분들은 그동안 저와 함께 한 시간들이 행복하셨는지 모르겠어요"라고 했다.

바로는 "오랜 시간 동안 대화하고 고민해서 내린 제 결정을 이해해준 멤버들에게 고맙고 특히 B1A4를 지켜준 세 명의 멤버들에게는 더욱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뿐이에요"라며 "어느 곳에서든지 바나 여러분들과 멤버들, 우리 모두 함께 만들었던 소중한 추억들을 가슴 속에 간직하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B1A4 바로로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는 그날까지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주세요. 항상 바나 여러분들을 생각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바나!"라고 적었다.

앞서 바로는 지난 2011년부터 적을 두었던 W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종료했다. 이날 배우 송강호, 김혜수, 이선균 등이 소속된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하 바로 손편지 전문

바나 여러분 안녕하세요, 바로입니다. 올해도 벌써 절반이 지나가고 무더운 여름이 시작되었네요.

시간 참 빠른 것 같아요. 꿈을 좇아 무작정 서울로 올라온 지 10년. B1A4가 되어 바나 여러분들과 만나 열심히 달려온 지도 벌써 7년이 지났습니다. 항상 행복한 일만 만들어 드리겠다고 약속했었는데 우리 바나 여러분들은 그동안 저와 함께 한 시간들이 행복하셨었는지 모르겠어요. 이제와 돌이켜 보니 약속을 제대로 지키지 못한 것 같아서 너무 아쉽고 미안합니다.

저에게는 우리 바나 여러분들과 함께 한 시간들이 너무 행복했고 소중한 기억들이에요.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 동안 대화하고 고민해서 내린 저의 결정을 이해해준 멤버들에게 고맙고 특히 B1A4를 지켜준 세 명의 멤버들에게는 더욱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뿐이에요.

어느 곳에서든지 바나 여러분들과 멤버들, 우리 모두 함께 만들었던 소중한 추억들 가슴 속에 간직하면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B1A4 바로로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을 그날까지 열심히 할테니 지켜봐 주세요. 항상 바나 여러분들을 생각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바나!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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