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대한민국 인디 힙합신에서 유명한 크루 리짓군즈 멤버 뱃사공이 DJ DOC의 레이블인 슈퍼잼레코드와 손잡고 18일 솔로 앨범 '탕아'를 발표했다.
슈퍼잼레코드와 계약 후 첫 앨범을 발표하는 뱃사공은 기존 본인의 스타일을 최대한 살리면서 선배 이하늘의 조언을 담아 조금 더 대중들에게 다가가기 쉬운 음반을 완성했다.
타이틀곡 '축하해'는 전형적인 힙합 사운드를 벗어나 한국에서 자란 뱃사공의 정서를 더 가깝게 담기 위해 술탄 오브 더 디스코와 작업한 컨츄리 밴드 사운드의 곡이다.
뱃사공이 어린 시절부터 겪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보잘것 없는 자신도 이겨냈으니 당신들도 다 이겨내고 이뤄낼 거라며 축하를 보내는 가사다.
소속사는 "뱃사공과 계약 후 오랜 시간 공들인 이 음반을 제작하느라 많은 시간을 투자했고 음반 뮤직비디오와 영상들은 한국과 유럽에서 제작될 정도로 심혈을 기울인 앨범으로 자신있게 뱃사공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뱃사공의 솔로 앨범 '탕아'에는 타이틀곡 '축하해'를 비롯해 '로데오', '탕아' 등 11곡으로 채워졌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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