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신과함께2',124만 동원 역대 최고 오프닝…신기록 행진 시작


한국영화 최초 오프닝 100만 돌파, 전편 약 3배

[조이뉴스24 정명화 기자]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이 한국영화 사상 처음으로 오프닝 100만 관객 동원 기록을 세웠다.

2일 오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 감독 김용화, 제작 리얼라이즈픽쳐스㈜, ㈜덱스터스튜디오)은 개봉일인 지난 1일 124만6천692명(누적 126만8천441명)을 모았다.

1천968개 스크린에서 상영된 '신과함께2'는 좌석 점유율 69.4%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흥행세를 보였다. 개봉일 120여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영화 사상 첫 오프닝 100만 돌파 기록을 올렸으며 이는 전작 '신과함께-죄와 벌'의 오프닝 기록인 42만명 보다 약 3배에 이르는 수치다.

기존 오프닝 최고 기록인 올해 6월 개봉한 '쥬라기 월드 : 폴른 킹덤'의 118만명을 넘어 역대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한 '신과함께2'는 개봉과 동시에 무서운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개봉 하루 전인 지난 7월31일 '신과함께2'는 오전, 사전예매량 35만5천401명을 돌파해 이목을 끌었다. 1천441만명의 관객을 모은 전작에 이어 천만 관객 돌파를 예고한 '신과함께2'가 1편의 기록을 넘어 '명량'이 보유한 역대 최고 흥행 성적을 갈아치울 수 있을지에도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신과함께2'는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하정우·주지훈·김향기 분)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마동석 분)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던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은 같은 기간 25만6천475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관객수 439만2천538명을 기록하며 2위로 내려섰다. 3위는 '극장판 헬로카봇 : 백악기 시대'가, 4위는 '인크레더블2'가 차지했으며 김지운 감독의 신작 '인랑'은 7위에 그쳤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신과함께2',124만 동원 역대 최고 오프닝…신기록 행진 시작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