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MBC 8월8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배우 김영민이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라이벌로 연기 대결을 펼쳤던 대배우 김명민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대굴욕을 맛본 상처의 그 날을 고백한다.
'라디오스타'에는 '홍보가 기가 막혀' 특집으로 MBC 새 주말특별기획 '숨바꼭질'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이유리, 송창의, 김영민, 안보현 네 명의 배우가 출연한다.
김영민은 데뷔 18년 차 연기 베테랑 배우다. 연극은 물론 최근 드라마 '나의 아저씨' '베토벤 바이러스'를 비롯해 영화 '화이'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이름으로 인해 충격적인 일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이름이 비슷한 김명민과 극 중 라이벌로 연기 대결을 펼친 바 있는데, 대배우 김명민으로 인해 의도치 않게 큰 충격의 굴욕 사건을 겪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런가 하면 김영민은 최근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자신이 괴롭힌 아이유와의 일화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촬영 당시 뜻밖에 아이유의 '1인 공연'을 보게 된 상황을 고백하며 '아이유 삼촌 팬'의 면모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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