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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원 나이가? 36년생 "한 달 만에 13kg 감량" 급격한 다이어트에 `우울증`


[조이뉴스24 김효석 기자] 1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개그맨 남보원이 등장했다.

남보원의 아내는 남편이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했다.

그녀는 "그때 40대 후반이다. 몸이 굉장히 뚱뚱했다. 축구를 좋아하니까 운동하고 왔는데 급체를 한 거다. 그래서 응급실을 가서 종합검진을 받았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근데 모 의사가 다시 검사를 하자고 하더라. 내 말 안 들으면 5년을 못 산다고 해서 1달만에 13kg를 뺐다"며 "급격하게 빼니까 우울증이 온 거다. 폐인 되겠다 싶어가지고 스케줄을 잡았는데 무대에 못 올라가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출처=kbs1 방송화면 캡처]

이에 남보원은 "`당신 덕에 내가 살아간다` 이런 얘기를 어떻게 하겠냐. 나는 어디까지나 당신이 있기에 존재한다. 같이 늙다 보니 그렇게 되더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남보원은 어린 시절 일본 천황이 항복하는 음성을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10살 때였다. 물장구치면서 노는데 해방이 됐다. 집에 들어갔더니 천황의 항복하는 목소리가 났다”고 이야기했다.

코미디언 남보원은 1936년 3월 5일생으로 지난 1963년 영화인협회 주최 ‘스타탄생 코미디’ 1위로 데뷔했다.

조이뉴스24 /김효석기자 khs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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